합종군전이 참 재미있깄 했지..
첫날
시작은 표공의 돌격하라!! 나름의 개그씬으로 시작해서
신이 빠꾸해서 활약을 하고
특이한 디자인의 초대형 정란차가 나와서 함곡관을 위협하지만
환기가 불 질러 버려서 간단하게 막고
인방이 아가리를 털더니 헤드샷에 먼길떠나고
녹오미가 죽는가 싶었는데 등이 수십킬을 하며 진짜 멋있게 초군을 뚫어 임무군을 잡았지
만극의 회상씬에 백기가 잠깐 나오더니 네크로 만극으로 변하지만 바로 점프샷맞아 죽었지.
백기 나온게 회상이 아니라 주마등 이었던거
한나라 성회는 별 임팩트 없이 활몇방 쏘더니 휴식..
15일째에 몽무가 나서는데 몽무군의 선봉이 무려 벽!
작전 실패구나.. 하는데 벽이 밥값은 했지.
과린,등은 동물 나온거 외엔 별거 없었고
뭐 한거 없던 성회를 환기가 멋진 작전으로 잡았지.
오르도는 뭐 하나라도 활약 좀 하나 했는데 진짜 아무것도 못하고 리타이어!
다시 과린쪽으로 넘어가서 '등의 목을 가져오면 오늘밤 침소로 부른다'는 명대사를 날렸지 이건 진짜 활용하기 좋은 말 이라고 생각한다.
몽무로 넘어가서 간명과의 대결은 생각보다 별로였는데 그 전 상황 같은건 재미있었다 둥!둥!둥! 간명!! 둥!두두둥!둥! 간명!!
과린의 성공적인 함곡관 뒤치기를 왕전의 과린 뒤치리고 막는 장면도 빠질수 없지
샛길로 빠진 이목을 표공이 털어버리자 이목의 소환수! 이목의 해결사! 방난이 표공을 잡아버린것 떄문에 지력 100이라는 이목의 평가가 뚝뚝 떨어졌고
최공성전은 별로.. 기억나는건 용천의 몸통 박치기정도??
산민족이 등장하고 연한국이 밀리자 지력 100의 이목은 방난을 또 소환하지만 개피였던 신에게 방난이 털렸지
마지막 양단화의 말도 정말 간지가 났다.
'패자로서 역사에 이름을 새기거라.'
이 말이 내가 아는말중 최고의 욕이라고 생각해
9권 분량이니 양이 많긴 했지만 그래도 합종군 편이 가장 재미있었다고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