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왠지 나중에 이렇게 될 것 같음
제2차 파라디섬 공략에서 지크랑 에렌은
리바이랑 케니때 처럼 아무도 행복하지 못 하는 결말로 끝남
다만 지크는 에렌에게 본인의 소망을 이야기 함(20년간 마레에게도 안 밝힌 본인의 속마음)
그리고 에렌에게 미래를 잘 부탁한다면서 손을 맞잡으며(악수하며) 눈을 감음
여기서 에렌은 기억이 이어지면서 지크의 모든 기억을 읽음 (여기서 분노조절 장애 에렌이 정신적으로 좀 더 성장)
지크 미화라기 보다는 지크시점에서 이러이러했다라는 느낌으로(우리는 에렌시점 벽안시점으로 이야기를 봤으니깐)
그리고 왕가사람과 접촉한(손을 맞잡은) 그 순간 벽의 거인들을 모두 깨워서 진격
그래서 죽은 지크를 눕히면서 일어나는 에렌이랑 그 뒤에 벽을 부수면서 움직이는 초대형거인들
남들이 하라는대로 휘둘리지않고 에렌이 스스로 내린 결론으로 저주의 종지부를 찍으려 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