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격의 거인 2기, 라이너, 베르톨트전에서 샤샤를 넣은 건 좋았다고 본다
원작에서는 샤샤가 어린애를 구해주는 활약을 한 후 한동안 등장이 없어서 아쉬웠는데, 애니에서는 유미르의 설산훈련 회상 장면에 등장해서 추운 와중에도 진수성찬을 기대하고, 유미르와 크리스타를 찾으러 가려 할 때 꼼꼼히 식량도 챙기는 장면도 나오고, 유미르가 거인이었다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이고 12시간 전 시점에서 라이너, 베르톨트와 애니의 관계성에 대해 질문받고는 진지한 얼굴로 애니가 단 음식을 좋아한다는 본인이 보기에는 중요하지만 다른사람이 보기에는 매우 엉뚱한 소리를 하고, 라이너와 베르톨트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아르민과 함께 엘런쪽으로 달려가다가 초대형 거인의 풍압으로 아르민과 함께 날려져서 샤샤가 아르민을 몸을 던져구해주는 장면도 추가되서 멋졌고, 다같이 베르톨트에게 진심으로 말할 때 샤샤도 같이 돌아가서 밥먹자고 하는 대사도 추가되서 원작에 비해 애니는 많이 개선되서 보기 좋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