쟝맨~(약빨고 쓴 소설)
“큭, 갑옷거인한테 약점이란 정녕 없는 건가?!”
병사는 땅에 무릎을 꿇을 수밖에 없었다.
너무나도 단단했다. 갑옷거인이 몇 번이든 조롱하듯이 목덜미를 내주었지만 목덜미의 살덩어리대신 부러진 칼날만 무수했다.
마치 돌덩어리처럼 도저히 저 단단한 살덩어리를 도려내지 못했다.
그때 뒤에서 들려오는 목소리,
“비켜!”
“쟝! 살아있었어?!
쟝이였다. 쟝의 몸은 망신창이였지만 두 눈에서는 빛이 나고 있었다.
쟝은 제빨리 갑옷 거인의 가랑이 사이로 지나 들어가더니 몸을 다시 돌려 앵커를 갑옷거인의 양쪽 엉덩이에 박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바로 항문에 두칼을 찔러 넜다!
“쿠오!!!”
갑옷거인은 고통을 이기지 못하고 처절하게 울부 짓다 쓰러지며서 다시 인간의 몸 라이너로 돌아왔다.
"대, 대단하군, 그 농담스러운 말을 기억하다니... 다시봤다, 쟝.“
“훗 난 쟝이아니다, 난!”
p.s 만화로 그려주실 착한 분 찾아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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