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 커넥트와 스펠 블래스트
스킬 커넥트이 타이밍이 늦어도 빨라도 스킬은 불발, 아바타는 경직된다. 허락되는 오차는 콤마 1초 이하다.
3개월 전, 우연히 이 스킬 연계현상을 깨닫고 난 후, 기억하기 싫을 정도로 연습을 하고 있지만, 성공률은 아직 5할 이하.
스펠 블래스트
반면 대부분의 소드 스킬은 지수화풍광암의 속성 대미지를 포함하고 있어 마법과 충돌이 가능한데,
어중간한 시스템 어시스트 때문에 속도 컨트롤이 불가능한 참격으로 스펠의 중심점을 포착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이미 무모함을 넘어서 절대 불가능이나 마찬가지다.
실제로 한때 키리토와 함께 <스펠 블래스트>를 연습했던 리파나 클라인, 그리고 아스나도 사흘 만에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
게다가 그는 그것을 몰래 연습할 뿐, 듀얼이나 파티 사냥에서는 절대로 쓰지 않았으므로
키리토는 리파나 클라인, 아스나가 사흘 만에 포기하는 것을 일상으로 연습하는 모양이네요.
이런 것들을 보면 역시 쉽게 하는 것 같아도 사실은 몰래 연습했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나, 여기서 한 가지 배운 것이 있어. 포기하지 않고 최후까지 노력할 것." - 아스나
"오빠,기운 내... 좋아하는 사람을,그렇게 쉽게 포기하면 안 돼...”- 스구하
'포기하고 싶지 않아. 이런 데서 끝내고 싶지 않아.' - 시논
"너 답지...않다구. 포기...하는 것 따위." - 유지오
이런 대사가 생각났습니다.
키리토가 쉽게 포기하지 않는 것은 주변 사람들 덕분이기도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