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레시브 관련 카와하라 선생님 예전 발언 (원문 일부 번역)
지금 쓸 글은 카와하라 선생님 옛 홈페이지에 존재하는 게시판(스레드)에서,
정확히는 프로그레시브 1권 분량인 2층 부분을 연재하실 때 스레드에 직접 쓰셨던 내용을
일부 가져온 것입니다. (링크) <― 링크는 구글을 통해서만 볼 수 있습니다.
"정사입니다만, 옛날 WordGear 독자님들은 이미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현재 『론도』는 전격문고판 SAO1권은 물론 Web판 SAO1과 비교해도 이것 저것 차이점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것들은 이제 조금씩 수정한다고 해서 어떻게든 변할 수 있는 차원의 얘기 아니라 정말 죄송합니다만,
『아리아』 『론도』가 평행 스토리인지는 독자분들에게 맡기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저로서는 어떻게든 『루돌프 사슴 코』와 『권내 사건』과 합치고 싶다는 의사도 있지만 과연 그런 일이 가능할지
저로서도 확정할 수가 없어서……. 『론도』의 두 사람을 보고 있으면, 앞으로 아마 10층 정도에서
두 사람에게 한번 결정적인 이별이 찾아오게 되고, 아스나는 KoB로 키리토는 솔로로서
검은 고양이들이란 흐름이 되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현재의 《1년에 2층 페이스》라면 10층까지 도달하는 건 4년 후가 되는 거군요…….
더군다나 이 페이스를 올린다는 것은 거의 무리일 거라는……
생각하는 것도 무서운 이야기인데, 혹시 현재의 페이스로 74층까지 간다면
그때는 SAO1을 재구성하고 모순을 흡수한 후 『아인크라드 편』으로 완성시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음…… 지금이 2층으로 여름에 3층 편을 썼다고 하고 35년 후, 2047년의 이야기가 될 것 같은데요…….
오, 2047년은 액셀 월드의 시대네요. 그때쯤 뉴로링커는 무리라도
너브기어가 어떻게든 개발되어 있길 바랍니다! 탈선했습니다만, 어쨌든 그런 모순을 내포하고 있는
『덧없는 검의 론도』지만 2층 공략 완료까지 어울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