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 영화 백두산을 보면서 하정우와 이병헌을 보면서 느낀 키리토와 키쿠오카와의 공통점?
영화 백두산을 보면서 느낀 부분을 보자면
이병헌이 보여주는 부분은 키리토와 같은 진정한 전사와
자신에게 소중한 누군가를 지키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도 얼마든지 바칠 수 있는 진정한 전사의 영혼을 가진 존재라는 것과
하정우가 보여주는 부분은 키쿠오카 같은 먹고 살기 위해서 택한 직업으로 단순한 직장인의 모습을 보이지만
진정한 용기를 발휘하는 상황에서는 진정한 전사의 뒷받침을 할 수 있는 그런 진정한 군인의 모습을 보인다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사실 영화 백두산을 돋보이게 하는 두 사람의 모습을 보면서 마치 키리토와 키쿠오카와의 브로멘스를 보는 듯한 느낌을 가졌다는 것이
저만의 느낌일 수도 있지만
이런 저의 의견에 공감을 하시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