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 일족 - 박한: 한 박. 책략 (반박 받음)
민백두 유니버스 최고의 책략가 중 하나인
박한, 본명 '한 박. 책략'에 대하여
그는 실로 블3에서 등장할 권태수와 자웅을 겨룰만한, 혹은 그 이상의 책략가이다
김민규 따위 상대도 되지 않으며 김인범? 코웃음만 칠 뿐이다.
그는 약간의 주먹과 세 치 혀, 그리고 기묘한 책략만으로 태산고를 먹어치웠다
덕분에 박의 일족은 태산고를 통해 관련 재단과 그룹에 더 많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었다
이미 박씨의회 간부 중 하나인 박한솔의 아버지가 태산그룹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고 있었으나 그 정도로는 부족했던 것이다
여튼 그의 독고에서의 행적을 재조명해보자
그는 꾸준히 독고 강혁을 스폰하는 동시에 그가 정신적, 전술적으로 성장이 가능하도록 시련을 주고 있었다
왜 박한이 초반에 강혁을 깨라는 지시를 무시했겠는가?
그도 굉장한 실력자였기에 적당히 봐주려고 해도 강혁이 자신의 무빙을 보고 이상한 점을 눈치챌까봐 몸을 사렸던 것이다
그만큼 신중하며, 사소한 동작만으로도 상대의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고수인 것이다
이는 초반 친위대 하위권과의 싸움에서도 알 수 있다
옆의 쩌리들이 인질로 잡히기 전까지 그는 한번도 맞지 않고 일방적으로 선전했으며, 세계관 내에서도 강혁, 김종일, 김민규, 동자욱지 등 수준급 강자들만이 사용하던 관절기를 무리없이 구사해냈다
강혁이 등장하자 실력을 숨기는 모습을 보이는데, 그 전까지 단 두세방만에 제압하던 상대에게 일부러 시간을 끄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사실 더 설명할 필요도 없다. 강혁의 무쌍을 보고 놀라는 기색 하나 없었다는 점에서 이미 강혁급의 실력은 갖추고 있다는 뜻이다.
최소 68XX의 전투력에 뛰어난 두뇌... 무서운 인물이다
이후 그는 적극적인 개입 없이 강혁에게 그저 시련을 던져주어 성장시키기로 했다
어째서?
이태현의 실력 따위 진작에 파악하고 있었으며 이후 강혁의 무빙을 보고 이태현과 급이 다른 것을 절감, 정정당당한 싸움으로는 그를 성장시킬 수 없었음을 느꼈기 때문이다
또한 독고다이 방식은 잘 통하지 않음을 가르치기 위해 조현승 등을 이용하여 궁지에 몰고 표태진, 김종일의 개입을 간접 유도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안타깝게도 강혁은 그것을 모르고 독2에서 또 독고다이로 나가려고 했기에 박의 일족은 박석호, 박동준 등을 파견하여 그에게 추가적인 시련을 주어야만 했다
여튼 사건 이후 이태현은 끝장나고 박한은 태산고의 통이 되었다
이를 어부지리라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을 수 있는데,
그게 아니라 '손 안 대고 코 풀기' '빅픽처' '일석이조'라고 하는 것이며, 김민규의 말마따나 결국 박한이 이루어낸 성과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
반박 받는다
끗
다음은 평천 박. 핵권
그저 팩트를 나열했을 뿐...
눈을 뜨고 박의 일족에 대한 진실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 독고 1회독한 사람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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