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석과 배석찬.
우선 기본기=종합적인 격투실력으로 잡고, 오영석 배석찬 둘다 밸런스가 잘잡혀있고 비슷한 피지컬이기에 차별요인은 없다고 보겠습니다.
복싱경력으로 조폭에 뛰어든 배석찬은 본인피셜로 '수많은 강자들'과 싸웠으며 그결과 테이크다운 시도를 가볍게 견디고 발차기까지 구사하는등 기본기의 엄청난 성장을 이뤘습니다.
출소후 오영석은 부산을 정리했으며 부산에서 현우용이나 대포가 와달라고 sos을 쳤습니다. 이미 교도소에서 물범패거리를 압살했으며 잠깐씩 보이는 장면들에서 별로 고전한 모습이 없었기에 기본기 성장은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둘다 현우용이나 대포를 상대한게 아니기에 '강자'의 수준차이를 추정하는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러나 이후 배석찬은 러버맨과 주짓수를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신체를 쓰고있고(주짓수 숙련뿐만 아니라 민첩성,반응속도 등등 분명히 도움되죠.), 오영석은 허구한날 술쳐먹고 운동을 전혀 하지않았습니다.
최신화에선 오영석에게 부상까지 주어졌습니다.
끊임없이 상승하는 배석찬과 퇴화하고 부상까지 입은 오영석..
작가님이 그리는 그림이 무엇일지 궁금해지네요.
결과가 나오기전까진 어떤 주장도 뇌피셜일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자기 생각과 다르다고 반대의견을 무지하게 몰고 욕하는 몰상식한 분은 없었으면 하네요.. 자유로운 의견교환은 언제나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