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웅 장맹하김급이여도 이상하진 않죠.
"거기 송재웅이 워낙 괴물이잖아."
이런 립서비스를 날린건 송재웅의 실력을 직접 봤거나, 엄청나게 무쌍찍은 소문을 들었거나 둘중 하나일텐데
어느쪽이건 간에 이도식이 송재웅을 대하는 태도는 단순한 전국구를 대하는 태도가 아니죠.
장맹이 정평욱을 띄워주긴 했지만 결국 자기들이 체력 좀 소모할지언정 이길수 있는 상대라고 확신하는 반면에
이도식이 '워낙 괴물'이라며 송재웅 띄워주는 태도는.. 만약 송재웅을 자기 아래로 봤다면 절대 나올수 없는 태도라 생각합니다.
상식적으로 이도식이 '워낙 괴물'이란 수식어를 누구한테 붙일까요? 장동욱, 김민규, 권태수 같은 강자들에게나 붙이겠죠.
전국구 탑급 김일수한테 이도식이 그런 수식어까지 붙여줄까요? 그건 아니라고 봅니다.
독고3의 끝판왕이자 이도식이 인정한 '괴물' 송재웅은 일단 최소로 잡아도 8등급으로 보이고, 하종화 급이여도 전혀 이상하진 않다고 보입니다.
비밀정우가 하종화를 잡았듯이, 독고3 강혁도 충분히 일시적 최대치로 8등급 도달하여서 송재웅 잡을거라고 봅니다. (아니면 7후반 강혁,김종일의 협공)
'하부조직'이라고 편견을 가질건 없는게, 이미 찬이파 하부조직에는 하종화라는 어마어마한 강자가 존재해왔고요. 동해파 하부조직에도 그런 '혜성'이 하나쯤 등장해도 전혀 이상할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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