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 스토리텔링 좋다니;;

지금 돌아가는 거 보면

주연 중에 4~5명만 남겨놓고 전부 조연으로 격하시켜야할 판임

주연이 이렇게 많으면 군상극을 해야죠;;

근데 쿠베라는 군상극인거 같으면서 군상극이 아닌거 같음(여러 캐릭터의 시점도 아니고 심리묘사도 적고)

군상극의 잘못된 예라고 생각되네요

군상극이 뭔지 아실꺼임

모르시겠다면 위키에 쳐보세요

반지의 제왕, 얼불노(왕좌의 게임) 등등

주연이 많은 경우 쓰는 서술형식인데

보통 여러 인물의 시선으로 사건을 바라보며 심리묘사를 하면서

동시간대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를 보여줌

예를 들면 동시에 뭔가를 하고 있어야 하는데, 보여주지도 않고, 갑자기 나타나서 도시를 부숴야해 하면서 도시로 집결

뭐여 이게..그 동안 뭐하고 있었니 하면 티타임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쿠베라는 연출이 시망인데다 심리묘사도 적음

떡밥은 대놓고 대사에다 ㅡㅡㅡ라거나 ....이라거나 ?????거나 퍼펑퍼어펑퍼어퍼어퍼펑펑펑

전체적으로 놓고봤을때 쿠베라가 스토리 좋다고 해도 그걸 표현하는 방식이 아주 안 좋음

텔링을 못합니다..보면 억지로 끼워맞추려는게 한두개가 아닙니다

좀 자연스럽게 할 수 없는지

글구 쓸데없이 주연이 많아요..주연 하나하나 제대로 신경도 안쓰면서

나중가면 비중 좀 있다고 주연이라고 합니다...

이건 그냥 비중 좀 많이 있는 조연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