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사기술 비교) 소이 폰 작봉 vs 긴 신살쟁

만해와 시해를 비교하는게 웃기는 일이긴 하지만 둘다 즉사기라서 한 번 비교해봄.

사정거리

작봉 : 사정거리 따위 제로다. 초근접해서 직접 박지 않으면 안된다.

신살쟁 : 존내 길다. 13km는 뻥이라도 무지막지하게 긴건 사실. 최소한 신쟁보단 길텐데 신쟁 사거리만 해도 칼 100자루 짜리다.

발동조건

작봉 : 일단 한 번 찌른 뒤 다시 그 곳을 정확하게 또 찔러야 한다. 일단 문장이 나와야 하며 소이폰이 그냥 따닥 두 번 찌른 적이 한 번도 없는 걸로 보아 첫타와 둘째타는 시간차가 있어야 하는 것 같다.

신살쟁: 그딴 거 없다. 일단 한 번만 찌르면 파편을 남겨놓았다면 그 상대는 이제 죽은 목숨. 그것도 한참 저 멀리서 찔러도 아무 상관이 없다.

위력

작봉 : 노멀젠이 영압으로 씹었다. 경화수월일수도 있겠지만 그랬다면 모모가 작봉 맞고 뒤져야 했을테니 이건 사실같다. 뭐 그때 소이 폰 영압이 뇌공편 두 번 써서 털털 털린 상황이긴 하지만 어쨌든 영압 싸움 블리치에서 이거 맞고 무조건 죽는건 아닌듯.

신살쟁 : 잇신, 요루이치 + 우라하라를 동시에 개턴 펩시젠이 한 단계 진화한 장발젠이 씹을 수 없었다. 이후 아이젠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정말로 죽을 뻔 했다. 최소한 호정 13대 급에서 이거 맞고 살아남을 수 있는 놈은 단 한 명도 없을 것이다.

결론 : 괜히 시해와 만해가 아니다. 신살쟁과 비교하면 작봉은 그냥 개쓰레기 기술. 그런데 뇌공편도 신살쟁에 비교하면 한참 딸려 보이니 답이 없다.

아니, 소이 폰의 작은 체구를 생각하면 뇌공편은 작봉보다 더 썩은 기술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