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그나마 천년혈전이 아란칼 보다는 나은 부분이라고 생각되는건 대장들의 보정을 줄였다는 점이네요.
일단 전체적인 평가로는 아란칼이 천년혈전보다는 좋은 반응이지만 아란칼의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대장들의 보정인데 이 보정 때문에 최종보스전 외의 전투에는 매번 대장들만 승승장구해 긴장감과 적 간부들이 무능해 보였던게 문제점이였다고 보는데요.
천년혈전에서는 그나마 그 대장 보정을 어느정도 줄일려고 노력한건 있어 대장들도 적들에게 패배하거나 고전하는등 적들도 활약하기 시작했다는 점이 그나마 시도는 좋았다 라는 부분이라고 생각되네요.
문제는 천년혈전은 다른 부분들에서 문제가 있는 편이라(적 간부 숫자가 너무 많다거나 설명 배틀이 지나치게 많아진거나.) 묻혔지만 솔직히 대장들이 인기 있다고 매번 밸런스 무시하고 무조건 대장들만 승승장구할려고 하는 전투에서 벗어낼려고 하는건 그나마 아란칼 보다 나은 부분이 아닌가 싶어요.
사실상 이런 대장들이 보정의 문제점이 매번 대장들만 승승장구하고 적들인 에스파다들은 연전연패해서 적들만 무능해 보이는 결과를 보여줘 사실은 원래 아란칼때 부터 대장들이 몇몇은 패배해야 긴장감과 적들의 강함이 체감됬을텐데.
그나마 시도는 좋았어도 솔직히 이런 대장 보정 줄여야 했던 시점이 아란칼 부터 했어야 했는데. 천년혈전에 와서야 한게 좀 늦은감이 있다고 생각되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