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왠지 잇카쿠 죽을 것 같네요.

11번대 제3석 마다라메 잇카쿠는... ...본래 대장이 되어야하는 사신. 기록에 의하면... 사신대행 쿠로사키 이치고와 아바라이 부대장보다 앞서 만해를 완성해냈다. ...그러나... 호정 13대 설립 이래, 다른자들 앞에서 그 능력을 사용한 적 없었다. 대장급 모두가 인격자는 아니다. 풍문으로 들은 바, "절대  만해를 사용하지 않았다." 누군가는 그를 단순한 석관급 대머리로 여기며 모욕까지 했었지. 그러나... ...뭐라고 말하던지, 마다라메 잇카쿠는 끝까지 부관보좌로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수 년간... 여러번 대장이 배신했고... 간혹 공석이 생겼으나... ...그는 대신 대장이 되지 않았을 뿐더러... ...히사기나 키라와 같이, 불과 대장권한의 대행조차 항상 거절했다. 이 모든 것이... ...그의 엄정(嚴正)한 충성심. 마다라메 잇카쿠는... 자라키 켄파치 11번대 대장이 살아있는 한 3석 부관보좌에 임할 것을 맹세했었다. 그런 남자가... ...처음으로 만해를 사용... ...사망했다. 우리 같은 풋내기가... 지금 자라키 대장이 겪고 있을 고통을 이해하는 것은 아마 불가능할 터.

-11번대 막사.

"빨리 가겠습니다."

"너는 여기를 지켜라"

"네."(해설:11번대 제5석 아야세가와 유미치카)

쵸지로를 잇카쿠에 맞춰 로컬라이징(?) 하느라 안 맞는 게 몇 개 있네요. 만해에 관한 거는... 그냥 드립이니까 넘어가 주세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