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에서 밝혀진 0번대 정보
1. 0번대는 이치고를 유하바하에게 패배시키려고 보낸 것이었다.
유하바하가 이치고에게 말했던 운명의 톱니바퀴에 치여 뭉개질 불쌍한 날벌레는 이를 암시하는 복선.
2. 0번대가 이치고를 어떻게 영왕로 만들려 했는지는 불명.
블게에서 흔히 언급되는 "팔다리 다 뽑고 박제"는 정확히 언급된 정보가 아니다.
오히려 쿄라쿠가 이치고 친구들과 가족들에게 소울 티켓을 나누어줬던 것을 생각하면 소울 소사이어티를 떠나지 못하게끔만 했을 수도 있지만.... 쿄라쿠가 이치고에겐 최악의 결말이라고 생각했던 것을 고려하면, 그다지 좋은 결말은 아닐 것으로 추정됨.
3. 0번대는 왕건의 힘 덕분에 부활할 수가 있다. 정확히는, 그들의 궁전과 영압은 거의 융합되어 있기 때문에 궁전이 파괴되지 않는 한, 언제든지 부활 가능하다.
4. 쿄라쿠가 이를 듣고서 유하바하가 궁전을 전부 파괴했으면 부활 못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하나, 효스베는 0번대는 그렇게 쉽게 죽지 않고 죽을 수도 없다. 니마이야와 다른 놈들은 앞으로도 일해줘야겠다.라고 언급. 이 발언은 해석이 나뉘어집니다.
4 - 1. 그냥 효스베가 답변을 회피.
4 - 2. 그 시점에서 효스베는 이미 부활한 상태였기 때문에 나머지는 어떻게 되든 상관없음.
4 - 3. 0번대 동료들도 쓰다 버리는 존재에 불과함
5. 영왕이 태어난 시기를 기준으로 세상에는 강한 힘을 가진 자들이 생겨나기 시작했으며. 효스베도 그 중 하나이다. 즉, 효스베는 영왕과 같은 시대의 사람이다.
6. 0번대는 전원 영왕의 진실을 알고 있다.
7. 효스베는 영왕궁 밑에서 벌어지는 일을 "전부 직접 보고 있었다." 이 "보고 있었다" 라는 표현은 소설에서도 강조되는 부분.
7 - 1. 효스베는 규곡에서 이기사기파와 아란칼들이 싸우는 모습을 직접 봄.
7 - 2. 정령정의 비밀스러운 귀족 회의실에서 "토키나다가 뱌쿠야와 요루이치에게 했던 말을 그대로 알고 있음"
7 - 3. 니마이야는 효스베한테 "하계(下界)"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다 알고 있지 않냐고 말함.
8. 토키나다가 말했던 "다음 영왕은 자유의지를 가지신 분이다"에 대한 대답은 다음과 같다.
8 - 1. 영왕이 자유의지를 가지든 말든 세상을 유지시킬 수 있는 존재가 왕이 되어야 만사가 잘 되는 법이고, 세상에 아무 문제가 없어진다.
9. 규곡에서 사투를 벌이는 쿄라쿠 일행을 도와주지 않아도 되냐고 물어봄.
효스베의 대답 : 상관없음. 하계에서 지배하는 자가 바뀌든 말든 우리는 영왕을 지키고 세상을 지키기만 하면 됨.
10 : 즉, 0번대는 블리치에서 일어난 모든 사건을 전부 알고 있었지만 세상이 망하는 게 아니니까 상관없다는 이유로 모든 것을 무시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로써 본편의 의문점들이 해결됩니다.
10 - 1. 야마모토 패배, 아이젠의 붕옥 각성이라는 비상시에도 나타나지 않았던 것. 다만 이 부분은 해석이 갈립니다.
a. 붕옥 각성 아이젠을 이길 자신이 있었기 때문에.
b. 이치고가 무월 수련을 하는 것을 보고, 아이젠의 패배를 짐작했기 때문에.
10 - 2. 영왕궁에 뱌쿠야, 렌지, 루키아만 데리고 간 이유.
호정 13대가 영왕궁 버프 못받고 죽어도 상관 없기 때문입니다. 뱌쿠야, 렌지, 루키아만 데리고 간 것은 그 셋이 2차 침공 전까지 회복 못할 것 같으니까 그 셋만 데리고 올라가서 회복 시켜주고 겸사겸사 수행 시켜준 것에 불과합니다. 대장들을 밑에 남겨둬서 적들의 침공을 발목 잡는 용도로 쓴 것이죠. 즉, 호정 13대를 총알 받이로만 생각한 것입니다. 죽든 말든 적의 발목이나 좀 잡든 다음에 죽으라고 말이죠. 이건 0번대가 소이퐁이 따지는 걸 무시하는 장면에서 암시됩니다.
11. 효스베가 토키나다 체포를 도와줄 생각 없다고 말함. 그걸 들은 니마이야는 그런 부분이 '드라이'하다 라고 대답.
하지만 효스베는 부정함. 그 이유 : 지금 세상 맘에 드니까 굳이 따진다면 쿄라쿠 응원(...)해줄꺼니까.
유하바하가 아슬아슬한 타이밍에 올마이티를 되찾고 스님을 죽인 장면이 "방관자의 업보"를 암시한다는 해석이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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