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죠가 진화를 했을 가능성은 없을까요?
호로는 사신과 다르게 진화를 하며 (잡호로 > 메노스 (길리안 > 아쥬커스 > 바스트로데))
그 진화의 단계에 따라 힘의 차이가 굉장히 크게 나죠
그림죠가 마지막으로 나왔을 때는 아쥬커스 상태였습니다
하지만 1년 7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렀고
그 길어보이면서도 어찌 보면 짧은 시간동안
그림죠가 죽어라고 수련 (그리고 잡호로 포식)을 하였다면
바스트로데로 진화했을 가능성도 있지않을까요?
만화 어디에서도 그림죠의 진화가 아쥬커스에서 끝났다라는 말은 나온적이 없으니
이 정도 설정은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림죠의 과거회상을 보면 샤우롱이 그림죠에게
너는 바스트로데가 될 존재이다
라고 말하면서 자신과 다른 동료들을 그림죠에게 먹히게 하죠 (한 입씩만 베어먹은 것 같지만)
그림죠 자신도 샤우롱 패거리의 희생을 생각해서인지
자신이 왕이라고 말하면서 죽어도 지지않으려는 모습도 보여주고요
아무튼 그림죠가 정말로 바스트로데로 진화했다면
할리벨의 뒤를 잇는 웨코문도의 새로운 왕으로서
최종장의 파워인플레도 충분히 극복해내고
메이저급 인물들과 함께 최전선에서 충분히 좋은 활약을 해줘도 어색하지 않을겁니다
사실 좀 걱정되기는 해요 같은 아쥬커스인 노이토라한테도 많이 밀렸던
그림죠라 바스트로데가 될 수 있을지....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