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대회]돼지고기 볶음밥과 봉골레 파스타
저는 요리 두 개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하나는 밥을 이용한 요리이고 나머지 하나는 파스타면을 이용한
요리입니다.
거창한 재료를 들이지 않고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저는 동생의 것도 만들었기 때문에 밥과 면의 양을 2인분으로
했습니다.
1) 돼지고기 볶음밥
재료: 밥(적당히 1인분), 돼지고기(먹다 남은 걸로도 충분), 파(꼭
대파가 아니여도 됩니다), 양파(반 개), 굴소스(간장 대체 가능),
올리브오일, 미림, 소금, 후추, 파슬리(없어도 무관)
1. 기호에 따라 소금, 후추, 올리브오일을 돼지고기에 뿌리고
냉장고에서 30분간 숙성시킵니다.
2. 양파 반 개는 다져주시고 파는 송송 썰어서 볶음밥에 넣을 재료를
준비해 줍니다.
3.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숙성시킨 돼지고기와 잘라놓은 채소를
팬에 넣고 볶아줍니다.(넣는 순서는 늦게 익는 순서대로 넣습니다.
참고로 저는 돼지고기, 양파, 파 순으로 넣었습니다.)
4. 기호따라 후추을 추가하며 볶다가 돼지고기가 어느정도 익으면
굴소스를 넣고 볶아줍니다.
5. 그 다음 밥을 넣고 볶아주면 완성이며 파슬리로 데코를 해줍니다.
사실 소고기를 이용한 볶음밥도 만들었지만 세 개를 동시에 올리기엔
사진 용량 문제도 있었기에 좀 더 가정집에 있을법한 돼지고기를
이용해서 만드는 볶음밥을 소개해 드렸습니다.
대신 소고기 볶음밥을 만드는 방법을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소고기도 돼지고기처럼 숙성시키면 되고 소고기는 갈릭이 가장 잘
어울리기 때문에 소고기 이외의 재료는 편마늘, 다진마늘이면
충분하며 양념은 소금이 가장 맛있습니다.
소고기와 마늘이 어느정도 볶아지면 굴소스 대신 소금을 기호에
따라 추가해서 넣어주면 됩니다.
마늘을 싫어한다면 양파와 파를 넣어도 충분히 맛있습니다.
2) 봉골레 파스타
재료: 파스타면, 바지락 조개, 칵테일 새우, 양파, 봉골레 소스(없어도
무관), 올리브 오일 , 후추, 소금, 파슬리(없어도 무관)
1.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파스타면을 넣어 약 8분간 끓여줍니다.
(사진 찍는거 까먹어서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으로 대체했습니다.)
2. 바지락은 물에 10분간 물에 넣어놓고 양파와 칵테일 새우를 썰어서
준비해줍니다.
3. 다 삶아진 파스타를 빼서 그릇에 담아두고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면수를 넣은 뒤 바지락을 넣어서 볶아줍니다.
4. 바지락이 익기 시작하면 썰어놓은 양파와 새우를 넣어서 재료들이
전부 익을 때까지 볶아줍니다.
5. 재료가 다 익으면 삶아놓은 파스타면과 봉골레 소스를 넣어서
볶으면 완성입니다.
6. 완성된 봉골레 파스타에 파슬리를 뿌려서 데코를 해줍니다.
요리는 집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만들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을 겁니다.
바지락은 된장국에 넣어도 되고 그 외에도 사용처가 많기 때문에
사놓으면 나쁘지 않습니다.
봉골레 소스는 사놓은게 있었기 때문에 넣었지만 없어도 무관하고
그 대신 다진 마늘과 페페로치노(매운 고추로 대체 가능), 그리고
면수를 추가해 요리하시면 됩니다.
돼지고기 볶음밥도 굴소스가 없다면 간장을 넣어도 맛있고 있다면
김치를 넣어도 좋습니다.
부모님이 집에 자주 안계셔서 제가 요리를 해서 동생하고 같이 해먹기
때문에 요리를 많이 해봐서 집에서 자주 먹는 요리들를 소개해
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서 설명한 소고기 볶음밥의 완성된 이미지입니다.
돼지고기 기름이랑 굴소스가 조합이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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