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너희 같은 애송이들은 "츄잉"의 이름을 계승하는 걸 인정 못 해.
응? 나의 이 '검(카타나)' 말이냐?
이건 전설의 노장 '센지 무라마사'가 과거에 추구했던 궁극의 한 자루.
이는 살을 베고 뼈를 자르며 생명을 끊는 강철의 칼날이 아니다.
나의 업몸이 추구하는 것은 원한의 청산. 인연을 베고, 운명을 베고, 업을 벤다.
ㅡㅡㅡ즉. 숙업으로서부터의 해방일지니!.
....여기에 이르는 것은 수많은 연찬. 천 개의 칼, 만 개의 칼을 본뜨며, 쌓고 쌓은 칼무덤.
여기에 도달하는 것은 모든 수렴. 여기에 나타내는 것은 모든 숙원.
여기에 쌓이는 것은 모든 비업(非業)――― 나의 모든 인생은 이 한 자루에 이르기 위해.
검의 고동, 여기에 있으니―――!
받아라, 이것이 나의, 츠무카리, 무라마사다―――!!!!
치잉-!
츄잉여들 이거 맞고 츄/잉여됨
빨리 죽는 단말마 내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