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일하면서 겪은 일들
1. 화장실 똥담러
전담이 유행하면서 화장실에서 똥담한 새끼들 많았는데 한명은 현행범으로 데려가서 과태료 8만원 먹였음
2. 옥상 딸남
순찰돌때 옥상에 환풍기나 모터가 모여서 신경 인쓰면 안보이는 곳인데
일반인 출입금지인데 그날따라 뭔가 싸해서 안쪽을 봤는데 A4용지 들고 DDR을 즐기는 손님보고 뭔 신개념 도라인가 했는데 쪽팔릴까봐 그냥 문 존나 세게 닫고 아래층에서 대기탔는데 나랑 눈 마주치고는 계단 존나 뛰어내려가더라
이건 뭐 뭐하냐고 묻기도 애매해서 그냥 보내줬는데 며칠전에 동네에서 닮은사람인지 아무튼 다시 봐서 묘했음
3. 홈플러스 팬티도둑
매장 입구에서 카트빼주고 인사해주는 근무타임에 갑자기 무전기 말고 전화로 앞에 매대 보래서 보고있는데 절묘하게 가려서 안보였음
그러다가 교대시간되어서 CCTV 봤는데 계속 어물쩡거리다가 뭐 하나 슥하고 간거임
왠만한 물건은 마그네틱 락이 있어서 지나가면 삐삐거리는데 속옷은 작아서 안달아놓음
그러다가 옷춤에 숨기는 거 보고 출동했는데 경찰에 인계하고 후에 듣기론 액션가면 팬티 13장 훔쳤다는거 듣고 기절핳뻔함 ㅋㅋㅋ
추천0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