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묭 대표님과 한강 낚시 가고싶당...
고된 일정으로 인해서 스트레스 잔뜩 받은 재묭이횽....
재묭이횽은 가까운 곳으로 낚시를 가고 싶다고 나에게 앙탈을 부렸다.
재묭이횽 " 아 스트레스 받아 어디 아무곳이나 낚시 갈 곳 없나?"
"재명이횽 한강 낚시가능구역에서 민물장어 손맛좀 보실래요?"
재묭이횽 " 오케이~ 좋아 얼른 장비챙기고 가자 !"
그렇게 민물장어 낚시에 한껏 마음이 부푼 재묭이횽...
나와 재묭이횽은 한강에 도착해서 낚시를 시작했고 나의 낚시대에서 입질이 오기 시작했다.
"와...월척이다...재묭이횽 장어좀 보세요 ㅎㅎ 횽 팔뚝만 해요ㅎㅎ"
그렇게 나는 커다란 민물장어를 3마리나 잡았고 재묭이횽은 한마리도 잡지 못한 상황... " 재묭이횽 시간이 늦었는데 집으로 복귀하시죠.." 재묭이횽은 아무말 없이 장비를 챙기고 기분이 안좋은지 입이 쭈욱 삐져나오고.. 미간에 주름이 져 있었다.
나는 재묭이횽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서 장어를 순식간에 해체하여 소금구이와 초밥으로 만들고 아껴둔 마오타이를 꺼내와서 먹기 시작했다.
재묭이횽과 장어를 먹던중 재묭이횽의 표정이 갑자기 굳기 시작하다니... 재묭이횽 "야...너가 장어꼬리 다 처먹었냐...?"
"네....."
순간 재묭이횽의 주먹이 나의 얼굴로 날라와 나를 마구 폭행하기 시작했다.
재묭이횽 " 이 건방진 새끼 ! 겁도없이 꼬리를 다 처먹었어? 어! 왜 말도 없이 다 처먹었어 대답해 !! "
나는 울면서 " 재묭이횽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어서요...정력에 좋다고 그래서..."
순간 재묭이횽의 폭행이 멈췄고... 재묭이횽은 나를 꼭 안아주며 눈물을 흘리며 ..재묭이횽" 너의 뜻도 모르고 미안해...."
그렇게 재묭이횽과 눈을 맞추고...
뒷이야기는 여러분 상상에 맡길게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