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츠라아이리의들끓던무렵에에대한고찰및평
1화는전적으로아마기시코세이의시점에서이야기가진행됨
2,3화와번외편들은코세이및그외등장인물들의시점의이야기를보여줌3화의마지막에와서는다시코세이가마음속으로독백하는것으로끝남
이렇게보면언뜻코세이를중심으로그와주변인물들의생각이나관점을보여주므로주인공은이친구인가싶겠지만사실얘는페이크주인공임
다른사람들의 감정이나 시점들은 모두 보여주지만 유일하게 작가가 묘사하지 않는 인물이 있는데 그것이 작품의 주요 술자인 코세이가 좋아하는 이이다임 이 이이다가 진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음
마지막에 코세이가 이이다에게 고맙다라는 말로 끝나는 짧은 독백과 상상으로 본편이 마무리되는데 이 시점에서 독자는 '어째서 저렇게까지?'라는 지금껏 묘사되지 않은 이이다의 감정이나 심리에대해서 한번쯤 생각해볼 여지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됨.
과정을 통해 독자가 납득하건 납득하지않건 오히려 드러내지 않았기에 독자가 상상할 수 있는 여지가 있고 다른사람의 시점을 통해 본 이이다를 본인으로 이해하는 역설적인 경험을 하게 됨. 그리고 그 결과로 이 작품의 진짜 주인공은 이이다임을 알 수 있다.
라는 똥글을 써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