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무가 유리한점
일단 상대방이 싸움에 익숙하든 미숙하든 상대방은 순간적인 습격과 순보에 '시각'적으로 판단할 가능성이 99% 임. 아이젠같은경우야 신지랑 격이다른 강함과 경화수월이라는 보험을 가지고있어서 신지가 어찌해볼수가 없었지만...
어쨌든 역무는 시각을 혼동시키는건데, 아무리 내가 머릿속으로 역무는 왼쪽 오른쪽 찌르는방향 위 아래 다 반대다... 이런식으로 생각하고있어도 신지가 대장급의 순보로 이쪽에서 찌르는척하다가 갑자기 다른곳으로 공격한다? 하면 느낌과 시각만으로 반응하다가 아차! 하는순간 베이는거죠.
다대 다 싸움은 더함. 신지의 역무가 아군들한테는 반응하지않는것을 보아(아이젠 vs 대장 다수 장면 참조) 신지는 싸우다가 조용히 뒤에가서 역무 해방시키고 '단체 관광' 을 시켜줄수있는 훌륭한 서포터의 역할을 할수있음. 거기다가 역무를 해방하고 해방하지않고는 신지가 참백도를 돌리느냐 안돌리느냐에따라 달라지기때문에 신지의 참백도 해방여부를 알수없을정도의 난전에서의 그 효과는 극대화됨.
결론적으로 신지의 역무는 경화수월이나 류인약화처럼 참백도의 씹사기 능력을 바탕으로 싸우는게아니라 상대를 교란시키며 사신의 압도적인 힘을 방어할만한 여건을 만들지 못하게하면서 싸우는 참백도임. 결코 과소평가할수없는 참백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