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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에서 나오는 명언 좀 부탁드릴게요.
총을 쏴도 되는건 총 맞을 각오가 되어 있는 자다
- 코드 기어스 : 반역의 를루슈 "를루슈 비 브리타니아"
위의 형식대로 써 주시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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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 히키가야 하치만」
이유가 없어도 싫은 사람은 있고 어떤 일이 있어도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것은 자연스러운 감정의 흐름에 불과하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자신의 감정을 악감점이 없던 다른사람에게 옮기고 퍼트린다면 그건 용서 받지 못할 악행이다.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 히키가야 하치만」
시간이 만병통치약이라는 말은 거짓이다. 단지 모든 것을 망각의 저편으로 몰아내고 그 가치를 떨어뜨림으로써 문제자체를 풍화시킬 뿐이다. 내가 변하면 세상도 변한다는 말 또한 거짓이다. 기만이다. 세상은 언제나 개인을 침식하고 틀에 끼워 맞춘 후 삐져나온 부분을 조금씩 갈아낸다. 그러는 사이에 생각하기를 포기해 버리는 것에 불과하다. 세상이, 그리고 주위가 『내가 달라지니 세상도 달라졌다.』고 생각하게끔 강요하고 세뇌해나가는 것뿐이다. 그런 감정론과 근성론과 정신론으로는 세상도 주위도 집단도 바꿔놓을 수 없다. 진정으로 세상을 바꿔놓는다는 게 무엇인지 알려주마.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 히키가야 하치만」
내가 생각하기에는 노력이란 최악의 해결책이다.
이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이건 더 이상 손 쓸 도리가 없다는 뜻에 불과하다. 무대책이란 이야기다. 차라리 가망이 없으니 그만두라고 충고해주는 편이 훨씬 났다. 무의미한 노력만큼 허망한건 없으니까.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 히키가야 하치만」
'사람 인'은 언뜻보면 사람과 사람이 서로 지탱해주는 것 처럼 보이지만
의미는 서로 지지하는게 아니라 한명에게 다른 한명이 편하게 기대면서 편하게 있는거다.
다른사람에게 떠맡기고 처놀고있는 당신들처럼.
누군가 희생양이 되는 것을 용인하는 것이 사람이라는 개념이다.
그러니까 이 글자는 이 문화제에, 문화제 실행위원회에 딱 어울리지 않나?
「역시 내 청춘 러브 코미디는 잘못됐다 - 히키가야 하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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