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마다군과 7인의 마녀 154화까지의 감상(네타주의)
매주 연재 챙겨보는 몇 안되는 러브코메디 만화인데 무슨 이유인지 139화? 쯤부터 번역본이 안 올라오더군요.
그래서 좀 귀찮지만 중문판으로 154화까지 봤습니다. 154화가 이번주 연재분이네요.
굳이 154화에서 리뷰를 쓰게된건... 이번 154화부터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기때문인데요!
야마다의 과거를 쥐고있는 새로운 히로인의 등장과 함께 야마다가 마녀의 능력을 복제할 수 있는 능력일 가지게 된 이유가 무엇인지,
어째서 야마다 본인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그런 능력을 가지게되었는지를 뒤쫓기로 확실하게 결심하게 된거죠!
지금까지 새로운 마녀들과의 두뇌게임 역시 이 과거의 이야기를 풀어내기위한 발판이 아니었나 싶네요ㅎㅎ
실제로 일부 마녀들이 야마다의 과거와 관련된 점이 드러난 상황이라 더더욱 그렇구요.
하지만 무엇보다 이번 154화가 반가운 것은! 점점 묻혀가던 여친으로써의 존재감을 확실하게 뙇!하고 폭발시킨 시라이시 우라라 때문에 +ㅁ+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의 이성적인 성격의 우라라가 이번 154화 막판에 모종의 갭모에를 불러일으키면서
"겉절이 후궁들따위... 내가 바로 중전이요, 정실이다!"를 확실하게 심어줘서 너무 반가웠네요 ㅠㅅㅠ
앞으로 어떤 식의 내용이 이어질 지는 모르겠지만 이제 조금 완결을 향해 다가가는 느낌이 듭니다.
야마다의 과거를 추적하는 과정에서 마녀의 비밀을 파헤치게 될 것 같거든요ㅎㅎ
그동안 새로운 마녀집단과의 대결이 영 뭔가 공감이 안됐는데,
과거를 되찾음과 동시에 마녀의 비밀을 파헤칠 수 있을 것 같아 흥미진진해지네요ㅎㅎ
새로운 히로인 역시 과거에 야마다와 굉장한 관계였을 것 같은 상황이라(현재까진 전 여친?혹은 썸녀일 가능성이 농후...)
잃어버린 기억속의 과거의 여자와, 지금의 여자친구를 놓고 벌어질 애정전선도 궁금해집니다!
너무 많이 다룬 것 같아서 좀 지루했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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