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긴토키는 이미 작중에서도 굉장히 위험한 정신상태가 아닐까..싶었는데
과거의 일도 굉장히 큰 사건이라서 가츠라나 신스케가 테러리스트가 된것도 당연한 수준이라 생각될정도였고
그 증인으로 당사자인 긴토키가 가만히 있으니 가츠라가 과격파에서 벗어날정도로 충격적인 상황이었습니다
그외에도 악몽을 꾼다던지
혹은 작중 긴토키가 늘 하던 대사인 아무것도 지키지못했다는것에 대한 자괴감이나 과거를 잊지말고 그와 맞서 싸우고 이악물고 버티며 계속 현재를 살아가라 = 본인얘기
평소에도 눈빛 자체가 멍하고 힘없는 눈빛이 아닌 슬픈눈빛...
다른사람들이 생각하는 긴토키가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지않고 혼자서 나아가는 긴토키의 모습이
의식주로 하루하루를 버티는거 외엔 딱히 다른 이와의 애정이고 뭐고 자신의 행복을 지키려고 하는 모습이 없는 긴토키의 모습이
자신을 최대한 혹사시키고 지켜 나가며 속죄를 하는 모습이라 생각하는지라
우츠로=쇼요가 나타나서 과거에 대한 어느정도 청산과 결말이 나오는쪽이 오히려 긴토키 마음의 치유에 있어선 큰 도움이 되지않나..싶습니다
물론 그건 속으로만 굉장히 어긋나있는 긴토키에 비해 겉으로 굉장히 어긋나있는 신스케에게도 해당되는 일이고
그냥 멀리 갈것도 없이 긴토키와 오비완의 모습을 보며 성장하고 자라난 신파치가 오비완과 한판 시합을 하고 점점더 성장하는 모습을 본다면..
가구라또한 지구에서 다시 태어나 늘 계단에 앉아 기다리는 가구라가 아닌 맞서 싸울수 있는 가구라가 된것처럼
기타등등 수많은 캐릭터들이 과거를 딛고 긴토키나 다른 등장인물들이 도와줘서 일어서던 것처럼
찔끔찔끔 언급되오던 긴토키의 과거도 다른 등장인물들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고 그것이 곧 서당3인방또한 포함되있지 않나..싶습니다
아무튼 화이팅...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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