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늦은 극장판 2기 후기
8월후순에 일본여행 갔다가 우연히 상영중인걸 알게되서 보게됬습니다.
이제서야 봤었다 얘기하는 것도 웃기지만 근처에 오덕한 친구가 없어서 즐거움을 공유할 수가 없네여...는 뒷북썰 풀기
그냥 손이 간지러워서 뻘글이라도 쓰렵니다. 네타라고 할만한 내용도 그닥 없지만, 그것도 싫으신 분들은 뒤로 가주세요!
처음으로 혼자 여행가본 데다가, 처음으로 일본에서 영화도 보고, 그것도 은혼으로 스타트를 끊게 되서 정말 도키도키했습니다!
시작부분부터 긴상이 나와서 촬영금지를 외치길래 일본 영화관은 원래 이런가보다, 해서 기념사진도 한장 못 찍었는데, 그게 본편이랑 이어지는 내용이더라구요ㅋ..?
CV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카구라는 2년후 버전보다 훨씬 쭉빵보디가 되었습니다! 신파치는 날렵한 안경(+12) 강화에 성공했습니다.
긴상의 6년후 버전은 정말 자ㅏㅏㅏㅏㅁ깐 나옵니다. 근데 혼자 나이를 안 먹네요?ㅋㅋㅋ 어쨌든 죽어가는 모습으로 잠시 등장.
이번 극장판으로 은혼이 완결이라는 얘기도 들었는데, 뭐 완결이라면 완결이고.. 마지막은 사건 빵 터뜨리고 이런식으로 끝맺을 수도 있다 이런 정도?
여하튼 재미있게 봤습니다^q^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