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진격의 거인에 대한 개인적인 감상...
최근 진격의 거인에서 거인과의 싸움이 이어지지않고 정치이야기만해서 재미없다는 분이 많으신데 저는 이것이 작중에 꼭 필요한 전개라고 봅니다.
이전부터 왕정부와 헌병의 부패에 대해서는 작중에서도 언급이 되었고 24화 중간에 나왔던 벽소설이나 벽속의 거인을 숨기려던 월교등 중앙쪽은 이 사실을 알고 있음에도 숨겼단것부터 이 세계의 비밀을 찾을려는 조사병단과 대립이 예상되었다고 봅니다.
지금부터의 적은 예전의 멍청한 거인이 아닌 원숭이거인, 갑옷거인, 초대형거인, '고향'의 전사들등 만만치않을것으로 예상되는데 조사병단이 왕정부의 견제를 받아가면서 그런 싸움을 이어나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벽안의 의견을 하나로 통합해서 거인에 대항할 필요가 있었고 쿠데타를 일으켜 권력을 잡을려고 하는것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원하는데로 거인하고 싸움만 했다면 처음 볼때는 좋을지몰라도 나중에 마지막화가 나오고나면 전혀 개연성이 없는 만화가 될것이기때문에 이러한 전개는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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