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풀릴것" 인가? 아니면 "맥거핀" 으로 남을것인가?

5세대 BW가 나오면서 레시람 제크롬 큐렘 을 내놓았죠.. 그런데 그냥 내놓은게 아니라..

"원래 얘네 셋은 한몸이었는데 2개의 자아가 다투다 갈라져 제크롬과 레시람으로 갈라지고 갈라지면서 큐렘도 함께 태어났다" 라는 쇼킹한 설정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설정이 공개된 처음에는 괴상한 설정 정도로 치부되었지만..

BW1 데이터를 뜯어본 해외 유저들이 "갓스톤" 이라는 정체불명의 데이터와 "프리즈볼트" 와 "콜드플레어" 라는 미완성의 기술데이터를 발견하면서...

이 데이터들은 큐렘과 관련이 있을 확률이 크고 설정으로도 큐렘 레시람 제크롬이 한몸이었다면..

분명 흑의 제크롬과 백의 레시람 가운데 있는 경계의 큐렘에게 뭔가 특별한게 있을 것 이다 라는 추측이 나왔고..

결국 BW2가 나오고 큐렘의 합체폼인 화이트큐렘 블랙큐렘 2개의 폼이 공개됬습니다

새로운 설정도 큐렘이 갈라져 나오면서 레시람과 제크롬의 유전자를 지니고 태어났으며 그것이 "유전자의 쐐기" 라는 도구로 발현된다 라는 설정이었구요..

암튼 이제 BW2 와 큐렘 합체 폼이 나왔고하니...

처음에 공개한 설정인 "제크롬과 레시람과 큐렘은 원래 한 드래곤 이었다" 이 설정을 진짜로 풀어서

제크롬 레시람 큐렘 세 드래곤의 합체폼을 정말 새롭게 공개할것인지...

아니면 "사람들의 관심만 끈 후 스토리엔 아무런 영향도 주지 않고 조용하게 흔적도 없이 사라져주는" 전형적인 "맥거핀" 이 될 것인지...

정말 궁금해지는군요...

뭐 맥거핀일 가능성이 확정적이지만..

제작사가 경우에 따라 BW2 후속작을 또 내놓으면서!!!

충격과 공포다! 유저 깽깽이들아~! 하고 외치면서 나올가능성도 있겠죠..

이미지 출처 : bulbagard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