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아동용이라지만...
포켓몬스터 애니와 극장판을 쭉보면...
포켓몬 세상 사람들의 지적수준이나 문명 수준이 상당히 발달해있다는걸 알 수 있죠...
화석 DNA를 추출해서 생명을 살려나는가 하면.. 생명체나 도구를 순간 원격 전송시키는 기술도 있고...
로켓단은 온갖 로봇병기를 만들고 극장판 2기와 극장판 11기에선 최첨단 비행체도 나오고 극장판 12기 마지막에선 휴대용 홀로그래피 장치가 나오고
극장판 7기에선 고도로 첨단화된 도시가 나오죠...
이걸 보면 상당한 고도문명을 영위하고 있는것 같은데...
정작 BW의 우리 주인공은..
일행과 떨어졌을때 연락할 휴대폰이 없고!!
비가 올때 간단하게 펼 수 있는 우산이나 우비가 없고!!
길 찾을때 요긴하게 쓰일 내비게이션도 없고!!
결국 일행과 연락도 못하고
비가 오는데 우산이나 우비가 없으니 원시적으로 동굴 찾아서 비 그칠때까지 시간이나 낭비하고
급기아 길 찾는답시고 코테츠가 꺼내든건???
"나침반" (도대체 언제적 물건이지?)
그런데 그나마도 고장
그래서 길찾겠다고 후각 감으로 찾다가 안되니..
이젠 나침반 보다 더 구식인
천문법..
(그 옛날 고대 시절에나 쓰이던 그 천문법)
급기야 절벽에 빠짐...
여기까지 오니 진짜 보는 제가 멘붕이 왔더랬죠
이전 시리즈에서 타케시와 마사토가 들고 다니던 네비게이션 기능이 탑재된 첨단 휴대용 장치는 어디에다 팔아먹었을까요??
제작진이 아동용으로 애니를 만들려다 보니
별 재미 없는 꽁트나 치다가 절벽에 빠지기나 하고
기존 시리즈와 극장판의 포켓몬 세계의 세계관조차 망가뜨려버리는 일이 허다하네요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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