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켓단 VS 플라즈마단 에피소드 예고편은 언제봐도..
주. 플라즈마단이 처음부터 제대로 나왔으면 2기의 검은 옷이 아닌 1기의 흰 옷을 입은 플라즈마단원을 볼 수 있었겠죠...
베스트위시에 아쉬움이들때마다 로켓단 VS 플라즈마단 에피소드 예고편을 보는데
정말 언제봐도 퀄리티가 장난 아니군요 솔직히 베스트위시 극장판 보다 훨씬 박진감 있고
포켓몬스터 TV 극장판 에피소드 예고편 통틀어 가장 고퀄리티 예고편이라고 봅니다..
베스트위시 초기부터 이 두 에피소드와 그 이후 후속 에피소드까지 슈도 타케시 선생님이 꽤나 심혈을 기울여서 제작했다고 들었는데..
각본가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그 후 동일본 대지진까지 겹쳐 결국 로플전 미방에 후속 스토리가 싹 사라지고 제작진이 일부 교체되면서..
대망의 "작품 붕괴" 의 흑역사가 시작되지요..
리조트 데저트에 묻혀있던 고대궁전..
"메테오나이트" 라 불리는 신비의 힘을 가진 금속의 정체..
플라즈마단 로브를 뒤집어쓴 정체불명의 사나이....
거기에 후반부에 거대한 공격을 당해 소멸당하기 직전의 도시...
피카츄와 사토시앞에 나타난 제크롬의 목적..
이제 모두 모두 베스트위시의 영원한 "아발론" 으로 남겠지요..
추신 : 로플전 방영은 불가능하더라도 제작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이었는지, 베스트위시의 "진짜 원래 에피소드" 는 무엇이었는지 소상히 밝혀주기를 바랍니다만...
이것도 역시 "아발론" 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