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베라에서 속성에 대한 해석은 추상적/간접적인 요소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아그니는 불의 신이지만 태양의 힘을 이용하고, 산소가 희박해보이는 곳에서도 마음대로 불을 사용할 수 있었던걸 보면 핵융합의 의미가 강하다고 생각합니다.
대지의 신인 쿠베라도 막 바위를 움직이고 그러는 초월기보다는 힘이 강해지거나, 중력을 조작하거나, 차원을 여는 등의 대지와 연관이 있는건가..? 싶은 초월기를 많이 보여줬죠.
찬드라 역시 비슷합니다. 단순히 어둠만을 보여주기보다는 초월기를 증폭하고, 공간을 분리하고, 타라카족에게 잠식되었을때는 어둠하고는 색밖에 같아보이지 않는 파괴적인 초월기를 선보였죠.
제가볼때 속성에 대한 관할영역은 직관적인 것 그 이상을 포함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단순히 불이나 물은 거기서 끝이겠지만 지금 언급하고있는 어둠이나 혼돈등등.. 속성과는 연관성이 없어보이는 초월기를 그 속성을 관장하는 신이 많이 선보였죠.
빛이 모든 곳을 비추어 어둠이 사라진다고 찬드라가 없어질까..는 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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