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라가 탁에게 죽을뻔했다가 겨우 이긴 사건이있을듯
게임도 압도적으로 찍어누르는 거 보다 간당간당하게 역전하고 역전당하길 반복하다 겨우 이겨냈을 때의 희열이 훨씬 더 크잖아
근데 초대왕들끼리의 싸움은 거의 가위바위보급으로 시초신들이 설계해놓은 거 같아서 재미가 없어보임
초대왕 입장에선 힘의 크기가 훨씬 작아도 본인을 상성으로 찍어누를 수 있는 2인자와의 싸움이 훨씬 더 짜릿할법 한데
브리트라는 실제로 역전승의 맛을 한번 봤고 그대 타크사카에게 거의 죽을뻔하지 않았을까
그러지 않고서야 저렇게 타크사카와의 승부에 목맬이유가 없다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