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경 TVA 가람의동 1화 리뷰
안녕
오늘도 실로 기분 좋은 가깝안녕이다.
다름이 아니라 공경 TV판을 좀 보고 나니까 생각했던 것보다 좋아서 리뷰를 쓰려고 함.
참고로 뉴비들에게 권하자면
순서는 TV판-극장판을 추천하는 바이다.
지금까지는 TV판이 입문용이라는 느낌이 진하게 드는 데다가
끊는 것도 자연스러워서 공경 특유의 지루하고 무거운 분위기도 적은 것 같음.
다만, 그것을 제외한 내용 상의 차이는 Zero라고 보면 됨.
자 그럼 스타트!
시작의 병원씬.
아카사카랑 어색한 맞절.
이제 이걸로 두 번째인가ㅋ
료우기가 이러한 죽음 그 자체에 빠져 있는 사이에~
(아무리 생각해도 이정도면 닿아있는 죽음과 근원의 소용돌이를 시각화한 것 중에 베스트인 듯. 유포터블 짱짱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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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고쿠토는 열심히 바람.. 이 아니고
사실 이 료우기를 닮은 인형 때문에 찾게 된 아오자키 토우코찡과 만나다~
만.나.다.
좋은소설이지.
여기서 바로 우리 토우코찡의 안경을 통한 인격 on/off를 알게 되지.
근데 이걸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은데.. 싶은 느낌이 드는 건
사실 토우코의 마안살은 페스나의 라이더나 월희의 토오노 시키 등에게 자주 쓰였던 소재이기 때문이야.
아직도 카니발 판타즘의 도라에몽 패러디가 잊혀지질 않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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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어났다!
깨어났어요!!
가람의 동의 존재의미인 료우기의 장발씬이지.
다만, 본인은 손수자른 단발을 고수.
이유는 織 때문인지 그냥 자기 스타일 때문인지 경계식 때문인지는 각자의 상상에~
거기다 고쿠토 이름까지 못 읽네ㅠㅠ
쿠로.. 쿠로..?
프랑스 시인같다더니 료우기는 순 뻥쟁이ㅠ
참고로 다음 씬은..
이미지 보니까 알겠지?
끔찍한 장면이 나오니까 조심해
나도 처음 봤을 때 너무 징그러워서 토할 뻔했어.
다만 그래도 직사의 마안의 사용자의 기분을 이해하는 데에는 도움이 된 것 같달까.
난 경고했다. 손가락 부분은 특히 잔인해. 우웩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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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정화용. 토우코 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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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 치료사
아오자키 토우코입니다~
아라야 후임이라는 것에서 조금 오싹하지만 TVA에서는 그 오싹함을 풀 방법이 없네..ㅠ
기리에 편인 부감풍경에서 그 자취를 같이 찾아보도록 합시다ㅠ
근데 이 누님은 불법 라이센스도 많아요ㅋㅋㅋ
근데 여기서 자기를 마술사라고(마법사가 아닌) 소개하는 것에서 토우코 빠인 난 사실 조금 감동ㅠ
그 이유는 곧 한글패치될 '마법사의 밤'에서 만나요! ㅠㅠ
물론 노리고 한 소리는 아니겠지만.. 그냥 좀 감동ㅠ
가람의 동은 대사가 잘 안 나오는 대신에 나오는 족족 명대사인데
이 마지막 부분에서 나오는 "이제 너 혼자지?ㅋㅋ" 는 정말 독자까지 떨리게 하는 부분.
왜냐면 원래 순서상으로는 가람의 동이 나중이라..
타짜를 연상케하는 복ㅋ선ㅋ
체호프는 말했지. 이야기 속에 권총이 나오면 그건 반드시 발사되어야 한다고.
마찬가지로 특히나 예산이 핵심인 애니에서는 그냥 넘어가는 법이 거의 없어. 이분의 정체는 2화 때 뵙도록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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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전 플짤과 이어지는 거임.
ㅠㅠ 織이 없어져서 자신이 누구인지 혼란이 오는 式 ㅠㅠ
그렇게 혼란을 겪고 있는 료우기의 관한 걸 듣는 고쿠토..
내버려두라는 토우코.
시키의 독립자각을 '가람 만들기'라고 표현하다니.. 솔직히 이렇게 보니 가람의 동은 사실 꽤나 재밌다고 생각함.
늘 곁에 있던 織이 없어져서 자신이 式임을 자각하기 힘들다.
기억도 없다.
복합개별인격..
뭐 처음 보는 사람들은 볼 수록 무슨 내용인지 머리가 어렵겠지만 두 번 볼 때쯤이면 소름이 돋을거임.
거기다 그런 료우기를 도와주려는 강아지군 고쿠토의 지극정성에 가슴 따뜻해지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이해한 거니까..
혹은 곧 그렇게 되기를 빌어보면서
2화 리뷰에서 만나요 ㅂ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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