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페이트 관련으로 신화와 역사 그리고 영웅의 전승과 전설, 그리고 민담에 관한 예기를 많이 하는데...
제발 그냥 나스홀일 뿐이야.차라리 진짜 궁금하다면 역사공부를 해줘요.
마하라바타를 읽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일 것이라 생각되고,
심지어 서사시의 정의도 모르는(고등학교 문학시간에 상식으로 매번 정형시 자유시 서사시 이러잖아!!!)
제가 역사와 신화를 원래 좋아해서 타입문을 즐겨보는 것이지만,
페이트는 그냥 만화일뿐 신화나 전설이나 민담이 될 수 없어요.
게다가 신화와 전설과 민담은 정의가 명확히 내려져 있지 않아 구전되면서 와전되기도 하고 서로 신화들이 결합하여 새로운 이야기가 탄생하는 듯, 부정확한 문헌들의 집합체여서(특히 인도의 신화와 불교의 전설을 보면 이해가 빠름, 아니면 그리스로마신화와 이집트신화 그리고 미토라 신앙과 크리스트교 이야기 짬뽕.)
여기 타입문에서는 널리 알려진 이야기만 약간 채용해서 만든 거지, 깊게 생각하지 맙시다.
참고로 길가매쉬가 아닌 길가매시가 정확한 표준 표기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