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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감상
GOHKJNMC | L:0/A: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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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0-0 | 조회 885 | 작성일 2022-03-24 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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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감상

 

박무진이 여러 차례 진모리의 몸을 망가뜨렸기 때문에 오히려 진모리가 이렇게 높은 경지에 오를 수 있었다는 사실이 아이러니하다.

 

진모리가 지금은 당연히 밀리고 있지만 이 정도 실력을 갖추고 힘까지 완전히 돌아온다면 어떻게든 이길 수 있을 것 같다. 

선지자(박무진)는 절대자의 길을 예비하고 결국에는 진모리가 진정한 절대자로 거듭나는 결말이 맞을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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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박무진은 진모리에게 여러 차례 절망을 하게 만들었지만 그 덕분에 진모리는 오히려 새로운 경지에 들어섰고 원수인 박무진의 딸을 가만히 내버려둔 것이 진모리에게 역전의 한 수가 될지 모른다는 점이 아이러니한 사실
2022-03-24 23:4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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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HKJNMC
왕도적인 영웅 서사이지만 그 모든 서사 덕분에 결국에는 진모리의 승리와 절대자 등극이라는 결말로 귀결될 듯.
2022-03-24 23:4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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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진모리는 절망하지 않고 인간성을 잃지 않았는데 화룡정점으로 박무진의 딸이 진모리가 잃어버렸던 힘을 되찾게 해준다면 박무진이 진모리를 비웃던, 쓸모없는 건 버려야 한다고 한 것에 대한 대답이 될 듯.
2022-03-24 23:4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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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박무진 딸은 오히려 반대 아닌가. 박무봉은 스스로가 절대신이 되어 소중했던 이들을(상만숙 상만덕 P) 되살릴 수 있는 힘을 얻었음에도, 자신의 신념과 소신을 위해 그들을 살리지 않았음. 단순히 쓸모가 없어서 버린게 아님. 새로운 인류만이 가득한 새로운 세상을 만든다는 목표에 어긋나니 데려가지 않은거임. 나중에 박무봉이 직접 말한적도 있는데 내 자식을 포함해서 모두에게 동일하게 적용한다 "그래서 공평한 거다."라고 말했음. 즉, 박무봉이 자기 딸이 쓸모없어서, 혹은 버리고 싶어서 버린 게 아님. 정확하게 말하면 데려가지 못한 거지. 물론 행위자체는 결국 버린것과 마찬가지이지만, 그 행위를 할때의 심리나 마음 상태는 안타깝고 슬펐을 거라고 생각함... 이걸 보여주는게 바로 십자가를 자기 딸에게 주고 갔다는 거임. 자신의 이름에 의미를 부여해준 첫사랑 상만숙이 남긴 십자가를 '쓸모없어서 버리는 자기 딸'에게 줄리가 없음. 어쩔 수 없이 버리고 가지만 그래도 마음한편으로는 마음이 쓰이고 걱정이 되고 혹시라도 살아남는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파서 십자가를 넘겨주고 간거지.
2022-03-25 00: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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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그래서 쓸모없는 건 버려야 한다고 진모리를 비웃었던 것의 결과로 진모리게에 발목 잡히는 게 아니라,, 신천지와 새로운 인류를 창조하겠다는 목표를 이루기 위해 사랑했던 사람들과 정들었던 곳을 가차없이 버리면서까지 자신의 길을 걸었는데 딱 한 순간 '정'을 베푼 결과로(자기 딸에게 십자가를 넘겨줌) 진모리에게 지게 되는 거임. 즉 박무봉은 자기가 자기 발등 찍은거지. 지금 진모리가 아무리 무투의 수준이 높아진다한들 박무봉을 이길 순 없는데, 박무봉 본인이 딸에게 남겨주고 간 십자가때문에 전성기의 힘을 되찾을 각이잖아.
2022-03-25 00: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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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그런 마음도 일부 있는데 박무진이 지금까지 쓸모없는 건 버려야 한다고 끊임없이 주장하고 자기 자식도 예외 사항으로 안 두었던 것은 확실합니다. 자식이라는 이유로 챙긴다면 불공평하다고 했죠. 앞서 언급한대로 일이 진행되면 진모리의 입장에서는 쓸모없는 건 없다고 확실하게 주장할 근거가 생기는 거죠. 박무진의 피셜로 가장 무능해서 버려야 했던 자신의 딸이 상황을 완전히 역전시키는 것이니까.
한 마디로 박무진이 어떤 생각을 가졌든 그 가치관과 사상은 완전히 논파 된다는 것입니다.
2022-03-25 00: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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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마지막으로. 박무봉의 능력이라면 기형으로 태어난 딸을 정상인으로 고치고도 남을 거라 봄. 상만덕이 내내 말했던 것처럼 죽은 사람도 살릴 수 있다는데, 살아있는 사람 정상으로 고치는 걸 못할 게 뭐가 있겠음. 근데도 자신의 원칙과 신념을 지키겠다고 그냥 두고 간 거임(모든 과업을 이루면 자기 자신도 죽겠다고 한놈이고). 이렇게 철두철미했던 박무봉이 단 한순간 인간다운 모습을 보인 거(자기 딸에게 십자가를 넘겨줌) 때문에 진모리에게 지게 되는 거지.
2022-03-25 00: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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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무봉이의 자식 때문이 아니라 십자가 때문인거임.
2022-03-25 00: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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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몽룡
진모리에게 전성기의 힘을 되돌려줄 그 거대한 힘은 박무봉의 자식이 아니라 십자가에 담겨있는 거니까. 물론 십자가에 담긴 그힘을 누구에게 넘겨줄지는 박무봉의 딸의 의지에 달렸다곤 하지만, 애초에 박무봉이 자신의 십자가를 딸에게 넘겨주지 않았다면 이런 일 자체가 생기지 않았음. 그리고 딸에게 십자가르 넘겨준 행위자체가 결국 딸에 대한 마음에서 비롯된거고. '쓸모없어서 버린 것'의 결과가 아니라.
2022-03-25 00: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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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섭
박무진이 정말 피도 눈물도 없이 냉정했다면 자신이 직접 십자가를 챙기고 딸은 그 순간 바로 처분해야 했죠. 그런데 그렇지 못하고 오히려 살려두고 십자가까지 주었다는 것은 박무진 역시 그의 사상을 완전히 실현시킬 수 있는 그런 인물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본인도 마음 한 구석에는 자신이 잘못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는 증거이기도 하고, 진모리와의 결전에서 자신이 잘못되었단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을 것입니다.
2022-03-25 00: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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