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명이 성장하는게 싫은이유

일단 예전엔 그래도 조금 자연스럽게 밸런스가 맞춰져갔다면

지금은 박태준이 너무 밸런스 맞추는데에만 혈안이 돼 있는 느낌임.. 인위적이라고 해야되나..

4대크루 전력을 비교해보자면

갓독

유일하게 동료없이 단신으로 크루 유지중 그냥 사회성 없는 아싸지만 재능+카피 원툴로 세계관 최강자들한테 고평가 받는 효자 (유진, 종준, 이도규, 김부장 등등) 

호스텔 

장현은 호스텔편 당시부터 떡밥이 있었음. 그 당시 4크루 헤드들은 거의 하나같이 다 괴물들로 연출이 됐었는데 그런 놈들 조차도 종건을 잠깐일지라도 압도했던 놈은 없었고 오로지 장현 하나라고 못을 박았고 그때부터 편애하며 장현의 잠재력을 떡밥으로 흘렸음 그래서 3년의 시간동안 성장이 없었음에도 도규한테 단기간 수련 받고 성태훈 카피 성요한과 비슷한 선상에서 맞받아 칠 수 있었던 거고 거기다 응탱은 몰라도 채원석은 세계관 최강자 중 한명인 김부장에게 제대로 배웠으니 말할 것도 없고

일해회

얘네도 뭐 아직 이렇다 할게 다 나온건 아니지만 그때 당시 전력만 보자면 (서성은 샤오룽 한신우 류헤이 vvip 방만덕) 각 지역도 아닌 각 나라에서 좀 치는 애들 불러와 돈주고 영입하는 그냥 미친놈들.. 추측일 뿐이지만 유진이 마음만 먹었으면 유일하게 종건과 대적할 수 있는 크루가 아닌가 싶음..

4321개열사에 보좌 두명까지 더해서 다굴치면 확실히 해볼만하다 생각됨

빅딜

(구) 큰형님 한신우를 필두로 김기명 권지태 경헌 건우로 구성된 묵직한 크루

한신우야 뭐 말할것도 없이 투신이 되기 전부터 말도 안되게 강했던 캐릭이였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 또한 무궁무진하다 생각해서 패스 권지태도 종건이 높게 평가하며 가드를 하게 된다면 얼마나 강해질지 짐작이 안 간다고 해서 복싱을 배움 여기까진 그렇다 치고

김기명은 기존에 좋은피지컬과 mma를 베이스로 싸우는 강자였고 불법또또 당시 크루중 탑일거라는 말들이 많았을 정도로 평가가 좋았음 그러다  죽을각오로 싸우면 강해진다는 버프와 소년교도소에서의 싸움으로 두번의 버프를 받음 그러고 샤오룽과 붙으면서도 한층 더 강해진 모습을 보여줬었고 회담 당시에도 권지태가 바스코 필살기 막아주자 지태야 내가 도움이 필요해 보였나 보구나 라며 왠지 모를 기류를 계속해서 뿜어냄 솔직히 이미 여기서 전투력은 충분하다 생각이됐음

애초에 김기명의 매력은 미친 전투력이 아닌 낭만..  큰형님 자리에 서서 밑에 동생들을 통솔하고 관리하는 리더쉽과 포스.. 그리고 주옥같은 대사들로 인기가 많아진 건데 

지금은 그저 4대크루 애들 밸런스를 억지로 맞추려고 버프를 계속해서 주입 시키는게 어찌보면 뇌절 같고 기존 김기명에 매력까지 떨어트리는 것 같아서 좀 별로임.. 경지도 투신이라 불리는 한신우까지만 가지는게 적당해 보이고

투신 한신우랑 힘순찐 권지태까지 있는데 지가 강해지면 뭘 얼마나 더 강해지려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