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나름 찐요한 성격이 부러운 면
자기는 무한하게 사랑할 줄 알아.
미련도 상당히 잘 버려.
소중한 거 단 하나만 챙겨.(엄마앞날)
형편때문에 배울 기초가 없어서 그렇지
배우기만 하면 독기 때문에 싹수 다 터서 성공할 놈
신체 감각 재능하고 머리 재능은 어쨌든 50퍼 이상은
일심동체라
그리고 비꼬는 거 일지 몰라도 더 대단한게
본래 본성이 지 지고는 못 사는 성격이 날뛰기 때문인지 남자의 기본 본능인 성욕까지 집어 삼켜버리는 성격을 가지고 있음.
미진이한테 안 어울리는 남자이니 뭐니 하면서
그냥 생각자체를 당연하다듯 미련 없이 살 정도로
깔끔히 버려버림.
아마 자기가 연애도 권력 재력이 무조건
상당 어마무시해야 한다고만 정신에 자리잡은듯
좋은 외모에 독기까지 있는데 지가 굳이 저러는 가보면 태어난 운명하고 중학생때까지 일 땜인지 불쌍하면서도 또 어찌보면 그런 미련 아예 없으니
부럽긴 해.
남자가 되서 다 여자한테 미련이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