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애들 중에서 술을 되게 잘마시는 애가 있는데
지난번 제 생일날 모이니까 다른 친구가 저한테 묻더라구요
"뽀송이 너도 OO이는 못이기지 않아?"
뭐라 말해야할지 고민하던찰나 "음...그렇지" 라고 말은 했습니다.
OO이라는 친구는 저 보고 주당이라고 못따라 가겠다는 둥 그러던데
굳이 마음 먹고 마시면 걔 필름 끊길때 까지 마시게 할 수는 있는데요
저는 필름이고 술먹었을때 상태도 죄다 멀쩡하지만 그 지경 까지 마시면
새벽에 토하고 올리고 신체가 ㅈ되는 지라...
숙취가 장난아님..숙취해소제 마시면 머리 띵한 정도로 끝나기는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