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프랑스의 전통무술 파쿠르에 대해 알아보아요.
파쿠르는 프랑스가 발원지인 스포츠로 프랑스의 해군장교 조르주 에베르가 아프리카 원주민의 활발한 움직임을 연구해 만든 자연훈련법이 그 시초라네요.
그 뒤 프랑스의 유격훈련 파쿠르 뒤 콩바탕(parcours du combattant)으로 이어지다가 프랑스의 소방관이자 군인이였던 레몽 벨이 도시환경에 접목시킨 파쿠르(parcours)로 발전시키고 그의 아들 데이비드 벨이 야마카시라는 팀을 만들어 널리 알려지기 시작하고 이동기술(Art du Deplacement)로 불리다가 오늘날의 파쿠르(parkour)로 정립시켰다네요.
안정장치없이 순수 인간의 힘으로 도시와 자연환경 속에 존재하는 장애물들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극복해낼 수 있게 도와주는 훈련이며, 정해진 기준이나 규칙없이 수련자의 자유로운 활동을 추구하는 것이 그 특징이라네요.
프랑스에서 탄생한 스포츠라 그런지 프랑스 영화인 야마카시, 13구역 등등에서 주 소재로 많이 등장하며 프랑스 게임인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에서도 주인공들이 많이 애용하는 무술이죠 ㅎㅎ
그리고 보기에는 엄청 멋있지만 철없는 10대들이 훈련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따라하다가 다치는 경우가 많으니 많은 주의가 필요한 운동이랍니다
참고로 영화 13구역에서는 파쿠르 창시자인 데이비드 벨이 직접 주연으로 등장한다고도 하네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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