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쎄한거같은데 한마디해야하나?
같은 부서는 아니고 옆부서쪽
사원이있는데 들어온지 이제 3달됨
건물도 작다보니 나도 그쪽일 짬뽕해서 하니까
가끔 그부서 일도와주긴함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놈이 지가할일을
나한테 떠넘기는듯한 느낌이듬
뭐냐면 월요일 아침에 업체에서 환자들 기저귀
수거해가는데 자기가 출근할때는 늦다고
내가 일요일에 출근하면 그 창고 문열어달라는거임
그래서 나도 내할일 많지않으니까
뭐 해달라면 해줄수있지란 마인드로
도와주고있었음
근데 오늘부터 뭔가...더 짬때리는듯한 느낌이들던게
우리병원엔 야간일하는 직원들 먹으라고 한달에 한번 라면을
택배로시킴 그래서 원래는 주말에 택배가오면
한쪽벽에 싹 쌓아두고 월요일에 그부서에서 분류해서 나눠줌
근데 이놈이 갑자기 내일 라면택배가 오는데
환자들이 가져가고 훔쳐갈수있으니까
나보고 그 라면좀 옮겨달라는거임
아니 시발? 내가 여기서 10개월을 일했는데
라면을 훔쳐가는 환자들은 없었고 힘도없는
할매,할배들이라 택배박스를 어떻게 뜯고가져감?
그래서 그거듣고 어이가 없어서 말안하니까
죄송하다고 이번엔 부탁하는게 좀 많다고 그러는거임
그래서 "아예..."이러고 치웠는데
뭔가 지할일을 나한테 떠넘기는듯한 느낌이 쎄하게드는데
이거 그쪽 팀장한테 찌르는게 맞나?
+그놈 크리스마스때 병원에 지친구들여보내서
창고에서 햄버거시켜먹은거 내가 그쪽 팀장한테 찌른적이있었는데
설마...그거땜에 짬때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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