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 학원 썰
초등학교 가기 전 아니면 초등학교 저학년 시절에 동네에 있는 작은 영어학원을 다녔는데
한 반에 한 10명쯤 됐던 거 같은데 원장이 직접 가르치는 반이었음
어느날 나 포함해서 소수만 숙제를 해오고 대부분 숙제를 안해옴
그래서 원장이 애들한테 왜 안해오고 왜 해왔는지 물어봤는데
내가 "안하니까 (당신한테 혼날까봐) 불안해서"라고 대답했더니
내가 공부를 안하면 불안한 공부중독의 경지에 오른 걸로 지 혼자 착각하고
나를 본받으라고 30분동안 내 칭찬이랑 정신교육만 함
난 그냥 가만히 있었음 수업안하길래
지금은 망하고 편의점으로 바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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