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랑 블러드본 16화 번역
어째서...! 아내의 관속이 비어있는 거지....!?
내가 되살려줬거든
한 번 죽어서 이별했던 소중한 사람과의 만난다 라니, 행복한 일이지?
더이상 너의 것은 아니지만
그림!
아침이군
무슨 꿈을...
한스 손님이야 군에서 왔다더라고
처음뵙겠습니다. 저는 육군 소위 게텔이라고 합니다.
저기 그 은랑단의 영웅과 만나게 되어서 영광입니다.
전날 신문사에서의 소동은 대사건이어서요...
꾸미는 말은 질색이네
군인이 굳이 나에게 무슨 용건인가?
단도직입적으로 말하죠
당신에게는 뼈 빼먹기 사건에서 우편 하나가 들어와 받았을 겁니다.
이건 군의 결정사항입니다.
한스경이 사건의 범인을 쫓고 있는 것은 알고 있습니다. 그 이유도
그건... 내가 돌아다니면서 일하기 위해 보냈던 편지....!
이번 사건 관해서는 군이 전부 책임지고 맡겠습니다.
그것이 국민인 당신의 안전을 위한 겁니다.
나에 대해 조사하다니 어지간히 캥기는 구석이 있는가 보군?
글쎄요? 저는 그저 중간전달책이라서요.
35년전 군이 흡혈귀를 실험에 이용했다는 얘기는 사실인가?
신문에 실려있었죠 그거. 어떨까요?
엄청난 분위기가 팽팽해
사루오 경으로부터 당신에게 서신을 보냈습니다.
확인해 보시기를
한스 버핏 군인으로서가 아닌 예전의 지인으로서 귀공에게 경고하네
자네의 경력을 금이 가기 싫다면... 얌전히 훈장이라도 닦고 있어라
게텔 소위
뭔가요
이 편지를 보낸 주인에게 전달해주게
과거의 영광에서 흥미는 없다 빌어먹을 자식들에게 라고!
어떻게 돼도 모른다고요. 저는
한스 어쩔거야?
당연히 애써 따라줄 생각은 없다.
이번 군의 대응을 보는 보건데
그림이 숨기고 있는 비밀이라는 것은 어지간히 중요한가 보군
그 장소에 너가 모르면 안된는 정보가 있어
아스피레이 제3 연구실인가
되는대로 그 이름을 조사해봤지만, 어디에도 그런 연구소는 없었다.
장소를 찾기 위해서라면 사람을 만나 보는 수밖에 없어
젠장!
그때 나는 그림을 공격할 기회를 코앞에서 놓쳐버렸다.
죽은 자를 되살려주지
그 말에 죽었던 가족의 모습이 떠올라서 나는 움직일 수 없었다.
단련 중에 미안해, 슈스이
한스가 당신에게 자신이 외출하는 사이에 마을의 경비를 부탁한대
한스씨는 어디에?
대학이야
아스피레이 제3연구소?
아아, 아마도 군이 숨기고 있는 시설일거야
흡혈귀 연구의 1인자인 당신이라면 알고 있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몰라 다른 곳을 알아 봐줘
그런가....
설사 군이 흡혈귀를 인체실험에 사용한 누군가라고 해도... 지금 와서 과거가 바뀌는 것도 아니지
나의 벗이 적과 함께하고 있었다.
자신의 의지로, 라고 말하면서 말이지
은랑단으로서 함께 싸웠던 레이프가 이 마을을 위협하는 자에게 공순할 줄이야(고분고분히 명령을 따르다)
나는 믿을 수 없어
설사 그 전쟁의 발단이 군의 관여가 있다고 하더라도 말이야
아직 어떤 이유가...
은랑단인가....
이건 신빙성도 없는 그저 소문이다.
대침공 종결 후 흡혈귀의 시체는 군에 처분당했지만, 그것과 동시에....
싸우다 사망한 은랑단의 단원의 시체가 군의 손에 비밀리에 회수 당했다는 듯해
앗 아아아...
히이이!
게, 게... 게텔 소위님!!
너희들... 이 마을에 온 본대에 전해라
은랑단의 망령이 네놈들에게 피의 숙청을 내린다고 말이다
뜬금없지만 레이프라는 이름 너무 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