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선을 통해 느낀 점
1. 문재인정권의 분노가 무조건 정권교체로 이어지지는 않았다는 점.
- 윤석열에 대한 불신이든, 이재명이 시장때 보여줬던 카리스마든, 이전 정권에 대한 분노가 일차원적 정권교체로 이어지는 게 쉽지 않다는 걸 느꼈음.
2. 앞으로도 대한민국은 여전히 어둡다는 점.
- 절대왕권이 아니기 때문에 윤석열이 이래라 저래라 해도 국회 180석에서 꼬장부리면 답 없음. 여가부 폐지는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보는 게 맞음.
여가부 이슈뿐만 아니라 어떠한 입법제도든, 정책변경이든 뭐든 쉽지 않을 거임.
3. 갈라치기에 휘둘리는 개 돼지가 아직도 너무 많다는 점.
- 성 프레임, 지역갈등, 연령대... 아직까지도 이런 데에 감정적으로 휘둘리는 인간들이 너무 많았다는 게 놀라웠음.
3. 선거관리 위원장 이 씹새끼 대법관직 내려놓을지...?
- 개새끼가 대한민국의 대법관직에 앉아있는 놈인데도 민주주의 투표의 질을 현격히 떨어뜨려놓았다는 게 용서가 안되는데... 그래도 형사처벌은 불가능 할 거 같고... 대법관직에서라도 사퇴해야 지 잘못에 대한 진솔한 인정이라도 될 것 같은데, 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