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가 당연히 풀전력으로 하면 찬이파한테 지지. 하지만 싸움을 걸었던건 여러 이유가 있지.
1. 하종화가 야인이 된 후 자신들(동해)이 포섭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2. 이정우 역시 하종화가 포섭해 왔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3. 이상찬이 다시 움직였단 것은 당연히 눈치를 챘지만, 지방의 하부조직들을 모조리 끌어 올렸을 지는 상상도 못했다.
즉, 동해가 그린 그림은
일단 <단>이란 식당에서 장,맹,김일수 정도를 염두했을테고, 자신들은 소수의 인원들만 갈 것이니, 설마 찬이파에서 수십~백명이상을 매복시켰을줄 몰랐겠지.
자기들은 민규, 도식 둘이서 가고, 자기들이 몇개의 하부조직을 단 근처에 매복시켜놓고 장,맹 정도는 자기들이 다굴쳐서 잡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겠지.
그리고 단에서의 싸움이 진다 하더라도 결국엔 자기들에겐
하종화, 이정우, 용태, 주호가 남아있을테니 강자 싸움에서도 밀릴거라 생각안했지. 그냥
하종화, 이정우 이 2명이 킹메이커였던거지. 이 둘이 어디 붙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지도 모를 전력이니까 근데 동해는 지들한테 붙었다고 확신했으니
거기서부터 이미 진거지 뭐 당장에 따져봐도 강자급들
동해(김민규,이정우,하종화,주호,용태,도식,송재웅??) 이렇게 7명의 강자들이 있고(송재웅 이탈해도 6명)
찬이파라고 해봐야(장동욱, 맹수현, 소창기, 김일수, 정평욱)정도의 5명이니까..장동욱을 김민규가 막고 맹수현을 하종화가 막는다면 나머지 싸움에선
찬이파에게 크게 앞설 수 밖에 없지..막말로 이정우 혼자서 나머지 3명 다 제낄 실력이니
하지만 현실은... 이정우,하종화,장동욱,맹수현,김일수,정평욱,소창기 vs 김민규,용태,주호,도식,송재웅(이탈)
이러니 지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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