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욱이 경호대와 대련했을떄 최선을 다하지 않았을까?
헤드기어 쓰고 같은편이니까 다칠거 다 생각해야하고, 잘못해서 살수 날렸다가 경호대 하나 아작나는건 일도 아닌데
그런거 일일이 다 생각해가면서 최선을 다한건 과연 그게 최선이 아닐까?
까오린기가 대놓고 말하지. 너네는 합도 좋고 다 좋은데 대련에만 특화 되있는 애들이라고, 그래서 죽이려고 싸우는 상대에겐
쥐약이려먼서 순식간에 다 죽여버리지.
장동욱이 까오린기만큼은 못하겠지. 하지만 과연 장동욱이 죽일맘으로 경호대랑 싸우면 장동욱이 질까?
난 이길 확률이 더 높다고 봄.
그럼 여기서 따져보자
그렇다고 장동욱이 대련을 대충대충 했다? 그건 아니지. 장동욱은 그 상황 자체에서 최선을 다한거지.
이정우도 마찬가지지. 최선이야 다했겟지
하지만 장동욱의 대련처럼 자기에게 모두 불리한 조건을 달아놓고 그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거지.
애초에 이기면 안되는 싸움을 나갔고, 살수도 봉인했는 상태에서 싸웠는데
그게 이정우가 최선을 다해 싸운거다? 그건 싸움 자체에 이기려고 최선을 다한게 아니라 그 상황자체에서 최선을 다했다고 해석해야 하는게 맞지 않음?
저걸 단지 "최선"이라는 단어 하나에 꽂혀버리면 ㅋㅋㅋㅋㅋㅋㅋㅋ
작가도 대놓고 "최선을 다했지만 이길마음가짐은 없다" 라고 해놨는데, 저걸 저렇게 해석할 수도 있구나 싶음.
애초에 최선을 다했는데 졌으면 "최선을 다했지만 실력차로 졌다." 이런식으로 적었겠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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