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다는게 진짜 최선을 다한거임?
1. 김민규vs장동욱
- 애초에 김민규가 져야만 하는 싸움이고..이유는 당연히 우지희를 내줘야하는 상황이니까, 김민규가 이기면 우지희를 못내주잖아.
그런상황에서 한쪽팔 까지 다 낫지 않은 상황에서 나름 장동욱 상대로 최선을 다해 싸움. 결국 패배
2. 강혁vs김민규
- 역시나 둘다 확실한 목적이 있는 싸움임 강혁은 자기가 이길 수 있는 싸움이라 하더라도(어차피 못이기지만) 당연히 김민규한테 져야만 하는 싸움이고
김민규는 당연히 강혁의 실력을 평가할 목적이기에, 둘다 최선을 다하지 않음. 거기서 말풍선으로 강혁이 "일단 최선을 다해 싸운다" 이걸 진짜로 싸움 자체에
자기의 모든걸 쏟아부으면서 싸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을까? 대놓고 강혁 독백에서도 나오지 않음? 정확한 대사 내용은 기억 안나는데 대충 내용이
"이건 내가 져주는 싸움이 아니라 진짜 지는 싸움으로 가고있잖아?" 라는 대사를 쳤을거임. 애초에 마음가짐이 최선과 무관하게 이길맘이 없는 싸움임.
즉, 전자의 민규나 후자의 혁이나 애초에 이길마음이 없는 상태에서 그냥 그 상황자체에서 최선을 다해싸우는건데
자 그럼 따져보자. 통,독,블 세계관에서
저런 가정을 다 집어치우고
전쟁상황이야. 그럼 민규나, 혁이나 저런 마음가짐으로 싸울까? 무조건 이겨야하는 싸움인데?
최선이고 나발이고 그냥 그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거지
져야만하는 싸움에서 최선 vs 이겨야만 하는 싸움에서 최선
둘이가 = 라고 생각함? ㅋㅋ그걸 똑같은 수준이라 생각한다면 난 더이상 할말이 없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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