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쇠, 그리고 선령환에 대해
먼저 이 글은 제 주관으로만 쓰여진 글이고 그냥 제 생각임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모바일로 쓰는거라 읽기 힘드시게되도 이해해주세요ㅠㅜ
웹툰 연구게시판에 어떤분이 올리신 글을 읽고 저도 생각나서 한번 끄적여 봅니다
작중에 보면 열쇠는 '신을 하늘에서 떨어 뜨릴 수 있는 존재들' 이라고 박무봉이 묘사합니다.(79화 참조)
그리고 일전에 수도권팀vs전라남도팀 의 경기에서 보여준 박일표의 모습(그리고 gp-1)을 통해 열쇠는 신을 위협할 만한 힘이 되는 존재들 이라고 추측해왔습니다.
하지만, 저는 저 박무봉의 묘사에서 다른 뜻도 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상만덕 그리고 프리스트 들은 어째서 열쇠가 필요한 것일까요?
신을 숭배하는 자들이 신을 떨어 뜨린다?
저는 저 '신을 하늘에서 떨어 뜨린다' 라는 묘사는 신을 끌어 내리는 힘이 아닌 신을 정말로 하늘에서 지상계로 강림 시키는(떨어 뜨리는)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우리가 본 박일표라고 생각합니다.
일표가 보여준 힘(gp-1)과 그 외형은 마치 전설(진짜 있는 전설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ㅠㅜ)에 나호는 호조사와 흡사했습니다.
호조사와 이렇게까지 흡사한 이유는 바로 일표가 그 신을 본인의 몸에 강림시켜 자신의 힘으로 사용했기 때문이라고 여겨집니다.
실제로, 이 힘은 차력(즉 빌려오는 힘) 과는 차원이 다른 강함을 보여주었습니다(강림이기 때문)
아마 상만덕씨와 프리스트뿅뿅들은 이 신을 강림시키는 열쇠(아마 열쇠란 표현 자체가 하늘의 문을 연다는 뜻이 아닐까요?)를 이용해 인간의 몸에 신을 강림, 그리고 본인들의 야먕을 위해 이용하려 하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선령환'에 대해서
선령환
나봉침의 '왜냐하면 그는 선령환을 먹었기 때문이네'
라는(기억에 의존해서 쓰는거라 틀릴수도 있습니다.)말로 미루어 보아 '선령환을 먹으면 차력을 사용할 수 없다' 이렇게 해석이 가능한것 같습니다.
선령환이란 본인이 가지고 있는 차력(Gp, 무투파인 진모리도 차력은 소유, 수도권 출전자 중에선 제일 높았던걸로 기억)을 사용해 신을 강림시키는(일표와 비슷하게) 힘을 얻게하는 다른의미의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엔 진모리는 본래 열쇠는 아니었으나(하지만 잠재능력밑 실력은 진태진이 인정할 만큼 강함) 의도치 않은(?) 사건으로 열쇠가 되었고 본인 역시 자신의 몸에 신을 강림(저는 구현이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력, 그리고 그에 대비되는 구현.
어디까지나 저의 생각입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같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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