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호크를 굳이 사황급으로 잡지 않아도 되는 이유?
애초에 사황과 대장간의 격차를 크게 설정하지 않으면 미호크가 굳이 사황급에 미치지 않더라도
크게 설정상 오류라고 생각되진 않음.
해적이 주류인 무대에서 사황이라는 타이틀은 단연 현 시점 전체 해적들을 통틀어 탑 4에게 주어지는 칭호로 볼 수 있음.
그러니 끝판왕인 티치조차 마르코 일행을 압도해버리고 사황이라는 타이틀을 얻어낸 것이고.
사황자체를 세력군을 포함하는 강함이라고 말하는건 오히려 미호크를 사황으로 올리기위해
사황자체의 가치를 깎아내리는 말밖에는 안되기에 이러한 부분은 패스.
또한, 유독 미호크의 전투씬들만 캐릭터성이라는 이유로서 굉장히 관대한 잣대로 평가되던데,
이렇게 되면 개인의 가치판단이나 잣대에 의거하여 어떤 캐릭터든 임의로 전투씬을 부정할 수 있는 소지가 생길 수 있음.
그러니 다 같은 잣대에서 놓고 보아야하기에 미호크만 캐릭터성등을 빌어 전투씬을 완전히 부정할 수는 없다는 것임.
즉, 정리하자면,
미호크는 무수히 많은 해적들 중 한 명이지만, 그 해적들 중에서 황제라 불리는 현 시점의 최정점의 인물들에는 포함되지 않는다는 점,
또한 이것은 단순히 세력군만을 의미하지 않는 개인의 무력수치도 담보되는 의미라는 점,
끝으로 미호크라는 캐릭터성으로인해 묘사된 전투씬을 완전히 부정할 수만은 없다는 점등을 빌어,
미호크를 '대장급' 정도로만 본다면 오류자체가 그리 크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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