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드볼은 내가 원하던 드볼이 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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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드볼은 내가 원하던 드볼이 아님지금의 드볼은.. 뭐라고 해야할까 카타르시스가 없음 Z전사들이 당하고 있을때 오공이 멋지게 나타나서 내퍼를 애처럼 갖고 놀때 수퍼사이어인으로 각성해서 프리더 관광태울때 오반이 초2로 각성하고 오공이 대신희생할때 좃간지 쩔었던 초3 변신과 얼티밋 오반의 등장 그리고 막판에 원기옥까지.. 그 느낌과 긴장감이 지금의 드볼에게선 안느껴짐 내가 원하던게 아냐 나이가 먹어서 그렇다고 하기도 애매한게 여러번 재탕해도 그때 그 느낌이 계속 나거든 이게 내가 드볼z를 명작이라고 생각하는 이유인데 지금의 드볼은 들쭉날쭉하는 스토리의 고저가 없어서 그런지 영 밍밍하고 재미가없음 비루스는 이미 선역이라고 봐야겠고 프리더는 예전만큼 압도적 포스를 보여주지 못한채 금방 끝나버렸지 솔직히 실망이 크다 약한놈이 당하다가 짱짱센 주인공이 나타나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어찌보면 진부한 스토리지만 이걸 너무나 잘 표현해냈던 드볼이기에 더 그런듯 지금 이런 클리셰를 가장 잘 지키는건 원펀맨인데 솔직히 난 드볼만큼 잘 만들었다고 보진 않거든 개개인의 스토리와 개연성은 드볼이 아직 저 위에 있다 봄 주인공이 신까지 되어버린 지금 상황에서 저 느낌을 받기는 아마 어렵겠지만 드볼이기에 그래도 드볼이기에 매주 다시 기대해본다 어제 슈퍼 재탕하다가 급 현탐와서 글 싸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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