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레곰 단편 내가 죽은 후에 보고 생각난 이야기인데
샤쿤탈라가 죽어서 사후세계로 간 순간 그래도 바다 없던 수라도에서 말라죽었던 동족들을 죽어서나마 다시 볼 수 있겠다 하고 앞으로 나아가는데 샤쿤탈라 앞에 아버지가 만든 바다에 수몰되었던 수조 명 인간들의 영혼이 샤쿤탈라를 응시하고 있다면 꽤 섬뜩할 듯?
근데 진짜 샤쿤탈라가 메나카 뱃속에 있을동안 간다르바의 죄업을 조금이나마 받아서 낙원에 가질 못하고 지옥에 갔다면 저런 상황에 처했을 것만 같음